자전거 타이어 셀프 교체

사무실에서 타고다니는 미니벨로 아이콘 스패로우 앞 타이어가 너무 오래되어 터져버림.

바꾸는 김에 앞뒤 타이어/튜브 모두 교체하기로 마음먹고 근처 샵을 알아보니 서초동 강남스포츠와 삼천리자전거역삼점이 있었는데 서초동 강남스포츠에 물어보니 98,000원 (제일 싼거라함), 삼천리자전거역삼점은 6만원을 부름.

아무리 생각해도 너무 비싸다는 생각에 인터넷으로 구매, 흥아 20 x 1.75 (406사이즈) 8,950원, 튜브 5,000원 앞뒤분량 총 27,900원에 구매(배송비 2,500원 별도) 물건을 받고 점심시간에 교체를 시작,, 앞바퀴 교체에는 성공(QR이라 쉽게 빠짐), 뒷바퀴는 볼트로 고정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잘 안빠져 자전거를 타고 삼천리자전거역삼점으로 이동,, 사장님께 공임만받고 가능한지 문의드렸더니 15,000원에 해준다고 함. 전동 도구를 이용하니 볼트 잘 풀리고,, 약 5분만에 교체완료. 결국 총비용 45,400원 소요. 물론 샵마다 모두 동일한건 아니겠지만 인터넷에서 자전거 공임을 찾아보면 대략 5,000원~10,000원 사이던데 살짝 아쉬움. 그래도 타이어 교체하니 뭔가 새롭고 자전거도 잘나가는 느낌이라 좋음.